최근 골프 스윙 향상을 위해 여러 레슨 영상과 서적을 참고하던 중, ‘골반 회전이 먼저 이뤄지고 팔이 뒤따라오는’ 이른바 꼬임(코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꼬임’이 다운스윙 과정에서 스윙 궤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꼬임(코일)과 X-팩터(X-Factor)위 내용에서 언급된 ‘꼬임’을 전문적인 골프 용어로 표현하면 X-팩터(X-Factor)라고 합니다. X-팩터는 상체(어깨)의 회전 각도에서 하체(골반)의 회전 각도를 뺀 값으로 정의되며, 골프 스윙에서 파워와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X-팩터는 백스윙 시 상체와 하체 간의 회전 차이를 통해 근육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다운스윙 과정에서 이를 풀어내며 클럽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킵..
네 번째 라운딩을 준비하며 아이언 샷을 좀 더 안정적으로 만들고 싶어 연습장을 찾았습니다. 연습 중 영상을 살펴보니, 공이 클럽 페이스 중앙이 아닌 토(바깥쪽)에만 지속적으로 맞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임팩트 시 페이스가 흔들리고 거리 손실도 발생해 고민이 커지던 차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모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아이언 토 맞음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1) 셋업 거리 및 자세 문제공과의 거리 조절 실패몸이 공과 너무 멀어지거나 가깝게 서 있다면 다운스윙 시 팔이 몸에서 지나치게 멀어지거나 펼쳐져 토에 맞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체중 분배 & 상체 각도 유지 부족백스윙이나 다운스윙 과정에서 상체가 솟구치거나 스웨이(좌우로 흔들림)가 심하면 클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