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 스윙 향상을 위해 여러 레슨 영상과 서적을 참고하던 중, ‘골반 회전이 먼저 이뤄지고 팔이 뒤따라오는’ 이른바 꼬임(코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꼬임’이 다운스윙 과정에서 스윙 궤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꼬임(코일)과 X-팩터(X-Factor)위 내용에서 언급된 ‘꼬임’을 전문적인 골프 용어로 표현하면 X-팩터(X-Factor)라고 합니다. X-팩터는 상체(어깨)의 회전 각도에서 하체(골반)의 회전 각도를 뺀 값으로 정의되며, 골프 스윙에서 파워와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X-팩터는 백스윙 시 상체와 하체 간의 회전 차이를 통해 근육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다운스윙 과정에서 이를 풀어내며 클럽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킵..